해가 뉘엿뉘엿진 초저녁 해발400여고지 대대지통실 앞,무장한 어느한분대가 당직사령한테 보고하고있었다.민간지도상 542서 하룻밤보내게됨
물론 낼 오전일과는 근취로 제끼게되겠지요ㅋ어쨋거나 부대후문통해 작전로(산길)따라 463민간도로로 내려섭니다.싸릿골삼거리 지나쳐말이죠
본격적으로 난관에접어듭니다.가족묘지지점까지 계곡따라 짧지만 된비알의 급경사가 우릴기다리고있네요.게다가 단독군장도아니지않습니까;
칡흙같은 어둠속,작전특성상 최대한 은밀히/신속히이동해야하지요.마침내 묘지당도,한숨돌린후 능선따라 헬기장(정상)향해나갑니다.드뎌인근
매복진지에 차례대로투입,임무하달후 장애물 설치하고요.물론 조는건금지입니다.하지만 그게말처럼쉬운가ㅎ그렇게 산꼭대기서 하루가 저문다
무명고지나 대득지맥답게795(현 태화산)처럼 작명될가능성도있다(진짜있나ㄷ)
청호대대(일명 38선돌파최선봉대대!)신막사경험도몬한 노땅이올시다;;
(성소기도원도모자라)멋들어진 정원에 축구장까지?ㄷ
(군데군데새로운게생겼음)아 2010년 이전으론 못돌아가는구나;
신수리의 진산으로 중부전선상 험준한 고지 위엄을 갖추고있다(but 고도차 300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