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Z-2의 매력... 주이코 대구경 ed 줌렌즈(f1.8-2.5)
보면 볼수록 물건입니다.이녀석 첨봤을땐 요즘 똑딱이치곤 좀 크지않냐했지만 그만큼 화질 보장해주는듯싶고 하이엔드라 어디서고 쓸만하군요
부모님도 사진 잘나온다고하고,등산,낚시등 폭넓게 쓰이고있네요.디카들이야 집에 많지만 죄다 구닥다리들이라 집에서도 돋보이는듯싶습니다
화려하진않지만 다부진 외관,조작감도 그럭저럭 간편하고 각종 아트필터와 터치 그리고 두가지방식(하이브리드) 컨트롤링은 줌링으로도되네요
무었보다 바디에비해 상당히 큰렌즈가 눈에들어오는데요. I.ZUIKO DIGITAL이라고 자랑스럽게 쓰여져있네요.올림푸스를 상징하는 고급랜즈죠
소니는 칼자이즈, 파나소닉은 라이카, 삼성은 슈나이더 이런식으로 옛날부터 똑따기들 줄곳 밀었는데 올림역시 뒤늦게나마 합류한듯 싶더군요
물론 센서가작아 렌즈교체형에비해 퍼포먼스 즉 질적인 측면에선 열악하지만,대구경 쩜팔랜즈고 올림 광학계의 왠만한 기술력은 다 들어갑니다
우선 두번째 상위등급인 하이그레이드(High Grade)에 품질 퀄리티와 망원에서도 밝기를 유지하기위해 초슬림화는 포기하고 정선형행을 썻구요
여기에다 EDA와 DSA즉 비구면 계열과 Super HR,HD란 고굴절 계열 즉 수차억제와 주밍에관여하는 소재역시 1장씩포함,총 4군으로 구성됩니다
전체적 성능을 유지한채 소형화를 실현할수있었던 근본기술은 Tutsuno Qulity라는 가공에 있습니다.여기가 바로 다츠노 일본공장 랜즈탄생지죠
여기까지가 xz-1베이스구요.xz-2로 건너오면서 렌즈스펙은 유지한채 중대한 변화를 겪게됩니다.그게 무언고하니 대세 흐름에 맞췄다는것이죠
이면조사형(bsi) cmos로 센서를 바꾸고 2012년부터 올림푸스가 사용한 IHS시스템이 더해져 고감도는물론 전반적인 퀄리티에도 힘을 얻습니다
dxomark나 디피리뷰에도 잘 나오지만 발전이 뚜렷하지요.이래서 센서(34->49)와 이미지처리칩(트루픽5->트루픽6) 역시 무시못한다는것이죠
실제로 원본으로봐도 중심부는물론 주변부까지 나름 깨끗하게 뽑아줍니다.올림이 광고하던게 죄다 허언은 아닌거같더군요.dr역시 선방했구요
사실 ccd를 버리고 화소를 1200만으로 올려 주간 디테일면에선 손해를보는거아닌가 했는데 기우였군요.랜즈성능을 보다 이끌내어준다는 느낌
그렇다해도 아직 개선해야할점도 많지만 이정도 가격대에 dslr이나 미러리스같은 렌즈교환형 카메라에 관심이없는 우리집에서만은 딱 좋습니다
rx100,lx7등에 밀려 인기도없고 전작에비해 반응도 잠잠했지만 상당히 잘나온듯.틸트까지갖춰 명기 5050z의 진정 후속작에 걸맞다고생각되네요
최소 1.0형크기 센서에 24-120정도 광각,위상차 af추가에 5축 손떨방, 회전(스위블)액정까지 갖춘다면모를까 오래오래 쓸 생각입니다.앞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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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US XZ-2 IHS
하이앤드 (풀수동 고급컴팩트)
1/1.7" 후면조사형(back-illumated) CMOS SENSER
총 화소 12,760,000 (유효화소 약 12,000,000)
i.즈이코 디지털 광학 4배줌렌즈 (58mm 구경)
6-24mm (환산 28-112mm)
8군 11장 (비구면 8장내장)
조리개 최대개방 w1.8 ~ t2.5
트루픽 식스(TruePic VI) 화상처리엔진
DUAL IS 흔들림 보정 (센서쉬프트방식)
iso 100 ~ 12,800 (자동 ~1.600까지)
하이브리드 컨트롤링 (디지털, 아날로그 겸용)
920,000 pixels 정전식 터치스크린 플립액정모니터
Full HD 동영상 (30프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