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탑용도로 19`짜리 덩치 큰 노트북을 중고로 샀는데 과거에 잠깐 지나쳐갔던 듀얼코어 t7300이 들어있더군요.6년은 족히 된거 같습니다
이미 몇세대나 지나쳐버린 구형 cpu가 되었다지만 일반용도로 쓰기에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작년에샀던 샌디 b950과도 별차이없다는
지금으로치자면 아이비브릿지 i7급에 육박하는 레벨로 나왔던 녀석이죠.성능순위야 이젠 한참 내려와있지만 뭐랄까 고급스러움은 여전합니다
2007년도 가을경에 당시 200만원이 넘어가던 최신노트북을 잠깐 써볼 기회를 잡았는데 바로 t7300과 ati외장그래픽을 사용한걸로 기억됩니다
물론 과분한 사양이었지만 4메가라는 대용량 l2캐쉬메모리와 800mhz라는 가장 빨랐던 fsb를 장착했던 씨퓨는 그중에서 유난히 맘에 들었었죠
가성비로 호평받은 t7200의 후속모델이라 기대가 컸습니다.꼭 한번써보고 싶었지만 최신 산타로사가아니라 나파에 머물러 아쉬운감이있었죠
하위모델인 t7100 (1.8,2mb)과 t7200 (fsb 677) 그리고 후에 나왔던 염가판 모델인 t7250 (2mb)의 단점을 모두 커버한 제품이 t7300이었습니다
클럭도 2기가정도면 충분했고 기존의 요나,메롬(2mb)의 두배에달하는 l2 캐쉬,산타로사(fsb 800) 플랫폼을 적용한 t7300은 가장 만족스러웠죠
일반용도로 쓰기에 체감적으론 4녀석다 큰차이 못느끼겠지만 암튼 수치상으로는 맘에 들더군요.이미 펜린출시가 예정된상황이었지만 말이죠
렌탈 노트북(t7300) 집의 데탑(e6300 콘로 1.86,2mb)보다 시피유 퍼포먼스가 뛰어나 암튼 부러웠었다는...옛날에 비교해기도하고 그랬었군요
Intel® Core™2 Duo Processor T7300
코드네임 : Merom
플랫폼 : Santa Rosa
코어형태 : 듀얼코어
클럭스피드 : 2.00 GHz
FSB(시스템버스) : 800MHz
L2 Cache : 4 MB
제조공정 : 65nm(나노)
트랜지스터 : 2억9천100만개
소비전력 : 35W
부가기능 : 64bit지원 외
출시일 : 2007 / 05 (Q2'07)
순위 : 248위 (2013.03기준 www.notebookche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