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으로 말할꺼같으면 PS2형제中 원가 절감 흔적이라곤없는 젤 순수한(?) 녀석이랄까 외관이야 모가 틀린가싶지만 가장 좋은 부품들만썻고
DVD기계가 수십만원 호가했으며 차세대 매체로서 이제막 보급단계일 무렵,추가로 RGB호환에 전세계 코드프리까지갖춘 환상의 머신이었음
즉 버그성인데 일제임에도 국산 디비디영화를 맘대로 감상할수있었다는것.소니가 부랴부랴 코드막아버린 15000번 내보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오락기가 이렇게 비싸도되나할정도였고 국내서 그랬는데 거품에 정발 이전이라,암튼 35000번도 있으니 잠깐 비교해보면 부팅화면 별차이없고
내장형 HDD가 아니라 하드넣는 구멍대신 메모리카드 기본제공에 넷워크 어댑터 들어가게될(PC CARD)슬롯이 눈에 띄구요.어쨋든 10000번은
일본서 줄행렬에 품귀현상에 절도까지 벌어지는 헤프닝속에 탄생 3일만에 98만대 팔아치우등 역대급 론칭쇼를 펼치며 화려한 데뷰하게되는데
39,800엔(부가세별도)짜리가 바다건너 100만원을 호가했었으니까요.출시 첫날에 160부른 용팔이도 있었다는(나우누리VG 없어진거 안타까움;)
곧바로 곤욕 치러야했죠.해상도다 계단현상이다등 굉장했던 홍보만큼의 그래픽성능을 뽐내지못한것.그럼에도 만번은 성공할수밖에없는 운명
DVDP기능말고도 탑쉐어로 군림했고 그때까지만해도 당당한 현역이던 PS차세대기로 콘솔경쟁사 세가엔없던 하위호환까지 실현했으니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