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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대수령에 대한 예우와 대원수에 대해 알아보자

chk1617 2017. 3. 5. 11:45

북한에서 대원수란 직책은 단순히 군 최고위직이라기보단 前최고지도자에게붙는 일종의 명예직,조선시대로 대입하면 `상왕`개념이라 보면 됨


실질적으로 국가를 통솔하는건 現최고지도자인 공화국원수(줄여서 원수,물론 대원수랑 마찬가지로 `님`짜 붙여야됨)겸 최고사령관의 몫이고요

 

91~3년에 걸쳐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차례로(국방위원회 위원장까지)물려준채 대원수로`공식` 은퇴했죠.이를두고 팔순 부친에 대한 효도선물로

 

포장한다는ㅋ이미 80년대부터 김정일 본인이 국정운영했고 `공화국은 제가 잘 이끌때니 이젠 편히 쉬시라` ->공식석상에 양복만 입고 나오게됨

 

김정일->김정은의경우 조금 다른데 아들 즉 후계자가 넘 어린데다(뇌출혈로 갑작스레 지정)본인이 급사하는바람에 사후에나 대원수 칭호 받죠


가부장제 그리고 세습 국가라(故) 선대수령에대한 예우를 무었보다도 중요시할수밖에없는데 주석과 대원수를 평생 거부한 김정일(총비서신설

 

수령=최고지도자임에도 부친과 같이 묶일땐 자신을 수령님이라 못부르게했죠(사후 지금도 둘 같이묶을땐 김일성 수령,김정일 장군 고유명사화

 

암튼 국방위원장과 대원수 물려 받을수없는 現김정은(제1비서->국무위원장 신설)까지 평생 선대일가의 신격화 권위에 기댈수밖에없음 그예로

 

선대사망이후 가뜩이나 김일성껏도 넘처나는데 김정일껏까지 전국에 동상/벽화같은 우상화물 천지됨 재금도 대한 예산을 계속 쏟아붙고있고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권자체가 균열가는게 눈에 띌 정도죠.현대서 4대세습까진 무리지않을까 겨우겨우 버틴다해도 상황이 계속 않조음

 

ps군대 한정 최고명예직은 인민군원수(`님`짜 붙이지않음)라고따로 있습니당.원로 차수중 뽑음(최근 리을설 사망이후 김영춘/현철해가 승진함

 

                          北수령은 공식선상에서 군복/정복을 입지않는다(인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지도자란걸 부각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