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도트껨만 보다가 충격이었져ㅋ초딩때 단골동네오락실에 홀연히 나타났는데 꿈의 게임이었음 뽀대넘치는 기체,마치 영화 한장면같던 인트로,
일단 서서 cpu꺼 구경하는데 카메가웤 팍팍 돌아갈때 점프해 다운공격 또 그걸 옆으로 굴러서 피할때 경악 꿈에 그리던 대전이 실현되는구나ㄷ
동전투입후 여전히 ↑점프 ↓앉기란 사실에 실망(아마도 횡이동을 기대했었는듯?)도 잠시 그건 리플레이가 보충해주었고 생전첨본 감각,리얼함
매료당했죠.한마디로 신세계 공간감 느껴지는게 배경은 흡사 실사같았고 캐릭은 각이 팍팍잡힌게 신기했음 그땐 3D니 폴리곤이니 몰라서 암튼
투디격투겜선 보지몬한 타격감부터 상/중/하단 개념이 확실한거나 킹 연속잡기 앉아서 상단피하고(레이스테이지ㅋ)배후잡기 이런것들이 죄다
집에 SFC가 최곤줄알았는데 무참히 깨지더군요.평면적인 종이같아 보이는게 사람(즉 꼬맹이)눈 왜케 간사한지;얼마뒤 3DO로 갈아타게되는데
32bit겜기인데 왜 안나오나ㅋ인터넷(PC통신)커녕 게임잡지가 머여?시절이라 플스(이미 이식된상태였음)니 새턴이니 알았더라도 꿈의오락기ㄷ
95년에 아빠가 슈퍼컴보이 사주실때 밀봉16줬는데 수십짜리 녀석들이라 차라리몰랐던게 나았을뻔 암튼얼마뒤 오락실 철권3나오고 열풍을누려
서서히 잊혀져갔네요.그리고 몇년뒤 3탄땜시 PS1샀는데(2000년도)횡이동부재랑 뻑뻑한움직임땜시 큰 감흥 주지못하더군요.무비도마찬가지고
SK-011T물려봤는데 흡사 에뮬돌리는기분이겠군요.화면빨은 오히려 능가할지도?완벽업소용으로 본편(PS2철권5)처럼 480p됐으면완벽했을듯
PS2 컴포넌트-컴포넌트출력 (Full-HD LE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