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dslr이상의 기계적완성도는물론 수동줌/만능화각으로통했던 28-200/2.8-3.5에다 92만화소 틸트evf 접안/센서 나이트모드그리고 as까지
스펙의 화려함으론 대단한녀석이었고 필카시절부터 익히들어온 미놀타 g렌즈 디지털(t)화도 궁금했지만 Anti Shake란 존재는 엄청 매력이었죠.
is렌즈로 교체도안되는 하이엔드라 slr대비 센서가작은관계로 고감도부터 불리했기에 더욱이 감도라고해봤자 iso800이 최대였던 시절이라 물론
1.8-2.0짜리 밝은렌즈를 장착한 제품은 몇존재했지만 차라리 2.8에 손떨방이 편하다보았구요.판형도 2/3"200미리 f3.5라 심도표현도 쓸만했기에
무었보다 디카로 동영상찍는거에 막 재미들린때였는데 544*408이라는 고해상도는물론 동영상중에도 광학줌과 손떨방을 맘껏쓸수가있었드랬죠
광학식 손떨림보정이라하면 으례 캐논의 is를 떠올리던시절이었는데 렌즈가아닌 이미지센서를움직여 보정하는거라 색달랐던게 기억이 나네요.
물론 ccd시프트자체가 원시적인 시스템이었고 오래켜두면 핫픽셀의 압박이생겼지만 두가지모드(Display+Exp/Exposure only)제공 커버했다는